6월 첫번째 프리뷰 "그래서 우린 뭘 하지?"



100만원으로 뭘 한다고?

2009년 100연극공동체 '100 페스티벌'

"정말 하고 싶다."
"하면 되잖아"
"돈이 있어야 하지."
"....."
(공상 후) "100만원 가지고는 못 하겠지!"
(어깨를 툭 치며) "야, 우리 뭉치자."


젊은 연출가 둘이 4년 전 연극계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나서 극장입구에 앉아 나눈 대화란다.
한달에 천만원 가까운 대관료는 생각도 못하는 젊은 연출가들...그래서 5명의 연출가와 그들을 동조하는 동지들이 뭉쳤다. 모든 돈의 무게와 정신의 무게를 공산주의처럼 똑같이 책임지고 똑같이 나누어 갖기로 약속하고 말이다. 물질을 뛰어넘기 위해 정한 단위가 100만원이다.

100만원 연극공동체의 <100 페스티벌>이 기특하게(?) 또! 올해도 꿋꿋하게! 열린다. |매버릭
6월 16일~7월 12일 <자세 정보보기!>


공연이 없어서 못보는것도 아니고...

제5회 여성연출가전 '2009 오딧세이 관광버스'

소위 N박사님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조차도 모르는 공연정보라니...아는것이 힘이라는데, 여성연출가전을 찾는 관객들의 힘은 어느정도이며, 어디서 솟는건지 묻고싶다.

신인연출가에겐 등단의 장으로, 역량있는 연출가에겐 지속적 작품활동의 장이라는 모토는 죽여주는데, 이것도 누가 보러가야 성립될 수 있는 것 아닌가. 물론 연극계 그리고 여성연출가전의 마니아들이라면 이미 이맘때를 기다려 혜화동을 찾겠지만, 언제까지 우리끼리 지지고볶고 할껀지.

나 역시 작년에 여성연출가전을 통해 꽤 괜찮은 연극 두 편을 보았다. '여성'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시선들이 사회 혹은 문학속에 녹아들어 오랜만에 신선함을 경험했었는데, 이런거 이제 우리 왠만하면 나누고 함께보자. 맨날 보는 얼굴들 지겹지도 않나. 관객은 굴러온 돌이 아니니, 걱정말고 홍보하자! | 도히

Tip 검색은 인터파크에서 '오딧세이 관광버스'로!
<자세정보보기!>

 
광장은 봉쇄되고, 인권은 연행되고...
인권영화제는 앙코르

제13회 인권영화제 다시보기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얼마 전 방영된 <PD수첩> 제목이다.
올해 인권영화제가 다가오는 무게감이 예사롭지 않다.
5일부터 7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우여곡절 끝에 영화제가 열렸다.
11일 목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다시 상영된다는 소식이다.
내일은 6월 10일이다.
광장을 둘러싼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다.
딱히 소수라 할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당신이라도
걱정, 해얄지 모른다. 내일, 당신의 인권이 어떤 꼴을 당할지를...  | 매버릭

인권영화제 http://www.sarangbang.or.kr/hrfilm




  1. 저 소년마부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