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가 블랙리스트를 말한다] 3. 코끼리를 바라보는 어떤 시선
[프린지가 블랙리스트를 말한다] 3. 코끼리를 바라보는 어떤 시선 [프린지가 블랙리스트를 말한다] 연재를 통해 프린지가 지나온, 아니 지금도 진행중인 블랙리스트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느끼는 '검열과 배제'에 대한 감각, '예술 하는 삶'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블랙리스트의 상흔을 살피고 당사자로서 저항의 동력을 생성하고자 합니다. 글_샬뮈 (서울프린지네트워크 프로그래머) 2020년 2월 17일, 프린지가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말하는 첫 번째 공식적인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첫째, 서울프린지네트워크 블랙리스트 관련 경과 일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201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정리했다. 둘째, 블랙리스트..
202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