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정 프로젝트「오쏠로기획」- "무지개가 떴습니다"
강화정 프로젝트「오쏠로기획」 - 무지개가 떴습니다. 글_ 김바리 (후리랜스 춤꾼 / 임프로드 바닥) 6월 16일 강남역 lig극장 근처의 맥주집. 강화정연출의 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네 명이 모였다. 인디언밥이 주최한 수다회 자리였는데, 수다라기보다는 수타에 가까우리만치, 공연에서 뻗어나간 각자의 생각들이 내려치고 받아치는 열혈대화들로 맥주가 물처럼 흡입되는 시간이었다. 네 명의 소개 - 익명씨, 쏭, 정옥광, 김바리. 익명씨, 쏭, 옥광은 강화정과 그녀의 공연을 처음 접했고, 바리는 그녀의 작업을 알고 있었다. 참고로, 이 에 대한 소개기사를 신문에서 접한 쏭과 옥광의 기대는 '대단'했었다고 한다. 바리도 그 신문 기사를 보았지만 기사보다는 연출자의 전작을 접한 경험에 의한 기대가 더 컸다고. ..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