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유랑극단 쇼팔로비치> "연극을 이야기하는 연극,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는?"
* 메신저 토크 리뷰 “연극을 이야기하는 연극,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는?” 1:1메신저 토크| 도히, 스카링 정리/편집| 매버릭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현실적인 연극. 곧이곧대로 말하지 않아도,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 그게 연극의 힘 아닐까. 깨달음이 아니라 울림. 연극은 힘을 뺄수록 관객과의 울림이 깊어진다고 생각해. scar★wing: 어땠어? hello,stranger: 연출가 인터뷰를 읽고 갔는데 '연극'이라는 테마 자체에 굉장히 집중했다고 했거든. 근데 오히려 그놈의 ‘연극’ 때문에 힘들었어. 유랑극단이 스스로도 깨닫지 못한 사이에 그 도시에 미친 영향이 있잖아. 이건 결국 연극이 우리사회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려고 한 거거든. 그런데 이 과정이 너무 힘들게 진행된 것 아닌가 싶어. 평소에..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