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지내요-세 번째 이야기
돈(Crazy), 돈(Money) “귀신에 홀리지 않고 생명이 생겨 먹은 그대로” & 글|사이 잃어버린 조상의 그림자 미납요금 때문에 인터넷이 끊겼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름난 TV 다큐멘터리 를 기획했던 칼 세이건과 앤 드루얀 부부가 함께 쓴 라는 책입니다. 아래는 두 사람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밝힌 머리말 부분이에요.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반이었다. 그 무렵 미국과 구소련 사이에는 군비확장 경쟁이 한창이었다. 상호간의 억제, 위압, 자존심, 공포 등 갖가지 이유로 증강된 핵병기는 6만 기에 달했고, 양국은 일촉즉발의 상태에까지 치달았다. 한편 국내에서는 미국을 떠받치는 기반인 사회 하부구조가 붕괴되고, 환경이 열악해졌으며, 민주주의 제반 과정들이..
201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