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것인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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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용산 두리반 관찰일기> "경하게 이야기 하지만 중한 이야기"
경하게 이야기 하지만 중한 이야기 '작은용산 두리반 관찰일기' "부자는 기본적으로 바쁜 사람들이고, 가난뱅이는 한가한 사람들이니, 한가한 가난뱅이가 이길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경박하게 이야기 하지만 중한 이야기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방식으로 등에 무거운 봇짐을 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글| 아아시 1. 이것은 한 달 전, 내가 인디언 밥의 운영진으로 막 일하게 된 시점의 이야기다. 3월 27일 토요일 내가 두리반을 찾게 된 시점은 나에게 있어서 매우 적절한 시점이었다. 그 주 평일에 (아마도 수요일이었을 거다.) 나는 매버릭과 영화 ‘예스맨 프로젝트’ 시사회에 다녀왔다. 그 전날엔 연극 ‘(내가 리뷰도 쓴 바 있는)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 할 것인가’를 봤다. 당일인 27일 낮에는 친구와 ..
2010.04.30 -
[리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질문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질문 누가 나를 구원해 줄 것인가? 글| 아아시 386세대의 젊은이 시절로 현 세대의 젊은이들이 시간여행을 떠난 모습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김재엽 작/연출 20대. 최근에 들어서는 더더욱, 화두가 되어왔던 주제라 굳이 나마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지겹고 식상하기 까지 하다. 88만원세대, 비정규직, 학자금 대출, 취업스펙, 무념무상, 열정의 결여, 청년실업, 투표율 저조, 촛불세대. 기성세대로부터 평가받는, 현 ‘대한민국 20대’와 관련한 몇 가지 키워드 들이다. 언젠가부터 인터넷세상에서는 ‘잉여인간’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웹상에 모인 잉여인간의 대부분은 20대 청년백수였고, 그들은 자신을 말 그대로 ‘잉여’의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며 스스로를 자학해갔다..
2010.04.06 -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 극단 드림플레이 -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 극단 드림플레이 - 유효진 조회수 725 / 2008.12.18 - 젊은 연출가와 작가로 구성된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들이 펼친 ‘2008 혜화동 1번지 4기동인 페스티벌 - 극.장.전’의 첫 번째 작품 - #1.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어찌 연극인 줄 알았으랴. 참으로 직설적이며 심오한 이 제목만 듣고선, 대학교 한 기슭에서 벌어지는 세미나나 포럼쯤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새로운 연극 한 편을 보고 왔노라 슬쩍 설을 풀어 놓으니, 유통기한에 다다른 대학교 4학년인 친구들의 반응은 의외로 냉담했다. 눈을 번쩍 뜬 채 이구동성으로 “그래서? 그래서, 누가 구원해 준다던? 응?”과 같은 열렬한 리액션을 ..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