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그 못다한 노래> 문화소비자들이 민중가요를 살릴 수 있다
문화소비자들이 민중가요를 살릴 수 있다 김재호 조회수 661 / 2007.10.25 ■ 민중가요 페스티발 리뷰 지난 20일 수원의 야외음악당에서 경기민족예술제 2007의 일환인 민중가요 축제가 열렸다. 평화울림부터 휘파람, 희망새, 윤미진, 서기상, 박창근, 연영석, 꽃다지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진 노래꾼들이 3시간 동안 열창했다. 로 추위를 녹이며 시작된 공연이 의 합창으로 마치었다. 이날 공연에서 나온 노래들을 중심으로 민중가요의 현실을 고민해본다. 대중적 민중가요, 민중적 대중가요를 꿈꾸며 공연이 무르익을 무렵, 뒷자리에서 자조 섞인 한숨소리가 작은 목소리지만 유난히 크게 들렸다. 꽃다지가 를 부를 때였다. “이제야 아는 노래가 한 곡 나왔다.” 꽃다지가 마지막 팀이었는데, 이전까지 나온 노래들은 대..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