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가와 사회에 대항하는 자기 이야기를 통한 ‘ 퀴어적 전환 ’ 을 시도하기 : 丙 소사이어티 의 <신토불이 진품명품>
국가와 사회에 대항하는 자기 이야기를 통한 ‘ 퀴어적 전환 ’ 을 시도하기 丙 소사이어티 의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글_조혜인 송이원, 허지우 그리고 오수환 세 작가는 각자 ‘이민자, 젠더 디스포리아(gender dysphoria), 병역거부’라는 법과 주류의 ‘바깥 영역’에 위치하는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적 주제를 가지고 의 무대화를 시도한다. 초연이 시작되기 전, 오수환 작가는 페미니즘연극제와 변방연극제가 공동주최한 포럼 1에서 패널로 참석하여 ‘국민이란 정체성, 진품명품이란 허구와 환상, 열심히 국민의 문법을 따라갔지만 국민이 될 수 없는’(오수환) 퀴어적 공연에대한 모색으로서 본 공연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퀴어(queer)의 어원이 ‘횡단하다’에서 온 지점을 사유 해 볼 때, 이민자..
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