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우리가 사랑하는 축제를 향한 공동체: 우뭇가사리 콩국-우리가 뿔뿔이 흩어졌다면
독립예술집담회 12th 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에서 참여자 김민수, 김유경, 김은한, 남하나, 박상미, 백교희, 백운철, 이은주, 조아라, 채민, 한윤미, 허민주님이 나누었던 대화를 정리한 글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축제를 향한 공동체 우뭇가사리 콩국-우리가 뿔뿔이 흩어졌다면 글_유경 박수와 뜨거운 호응, 함께 웃으며 찍은 사진, 짠 소리를 내는 시원한 맥주, 처음 만난 사람들과 도란도란 나누는 공연 이야기, 같은 축제를 즐기고 있다는 연대감……. 모두 ‘함께’라는 이름 아래 가능했던 축제의 장면들이다. 우리는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만들고, 참여하며 응원한다. 예술가, 운영 스태프, 기획자, 관객 등 축제의 주체들은 그 안에서, 혹은 주체들끼리 상호작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는 축제의..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