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밥 2월 레터] 세 편집위원의 인사
안녕하세요. 2022년입니다. 12월 레터가 지난 해를 마무리 짓고 새해 인사를 건네는 자리가 된 탓에 1월 레터는 자연스럽게 건너 뛰었네요. 2월이 되어서야 세 편집위원의 인사를 엮어 편지를 보냅니다. 2022.02는 보기 좋은 숫자네요. 지난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비평연구활성화지원 사업 덕분에 조금 따뜻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편집위원들의 기부금으로 고료를 마련했어요. 열심히 말고 느슨히 오래 걸어가 봅시다. 불나방입니다. 벌써 2022년, 2월하고도 10일 이상이 지났습니다. 일찌감치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주저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올해는 조금은 천천히 새해를 맞이해보려고 합니다. 인디언밥은 앞으로도 느슨하지만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필자와 함께 우리가 ..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