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010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③잃어버린시간들-극단 인
2010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세 번째 이야기: 극단 인 / 박성준 연출 3개의 작품, 하나의 접점? "환상이 주는 환상" 글| 조원석 이야기가 있다. 머레이 시스갈이 쓴 의 이야기가 있고, 송종헌이 쓴 이야기가 있고, 테네시 윌리엄스가 쓴 의 이야기가 있다. 이 세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되어 연결된다. 박성준이 재구성하고, 박성준이 연출하고, 박성준이 출연한 연극. 한 배우가 여러 명의 인물을 연기하고, 한 인물을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 이야기는 연극에 등장하는 큐브 모양의 퍼즐처럼 풀기 어렵다. 이 복잡하고 독특한 연극을 이해하기 위해 이 글 역시 퍼즐 같은 질문의 형식을 빌린다. 큰 질문 "사람들이 갖고 있는 환상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 혹시 사랑이 아닐까. ..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