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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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미 오래전의 이야기 - 원더버드 공연을 보고
이미 오래전의 이야기 - 원더버드 공연을 보고 글_ 조웅 도심속의 상큼한 페스티발을 지향하는 2010 GMF엔 누구더라...? 음... 아! teenage fanclub이 왔다. 그리고 이소라도 나왔고, 에...또 언니네 이발관, 일본에선 하바드havard(얘들은 하바드 출신인건가?) 가 왔다. 또 단골 출연팀인 페퍼톤스도 빼놓을 수 없겠지. 나는 2010 GMF에 갔었다. 하루만. "집에서 멀지만 오가는 피곤함을 견딜만큼 날 유혹한 팀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바로 바로... '원더버드'. 하하 난 원더버드를 보러 GMF에 갔다. 원더버드가 누구인가? 신윤철과 고구마 박현준과 손경호이다. 서울전자음악단과 문샤이너스의 신윤철과 손경호를 제외하고는 사라져버린 그들의 과거밴드, 옛날밴드, 옛날사람이다. '삐삐..
2010.11.26 -
[리뷰]"호텔스위트룸에서 족발시켜먹는 기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테헤란로의 빌딩 숲속, 맛있는 공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구남이 보는 구남 "호텔스위트룸에서 족발시켜먹는 기분? 음식이 공간을 이기는 상황.." ...구남의 조웅은 진심인듯, 아닌척하려고 했는데, 어색하다고 했다. 공연장이 어색하고 극장식 좌석에 앉은 관객들이 어색하고......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족발을 시켜먹는 기분이었을까? 그래서 그런 어색한 기분으로 족발을 다 먹어 치우기보다는 남기게 될지언정 통닭에 짜장, 짬뽕, 탕수육까지 시켜서..음식이 공간을 이기는 상황을 연출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에 관객들은 기꺼이 짜장이나 짬뽕이 되어주었고, 모두가 맛있어하는 표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글|조웅 나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라는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고 키타를 긁으며 약간의 몸동작을 선보이는 조웅..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