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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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아티스트창작워크숍spark | 7인의 스파커-2
7인의 스파커 ② 부제-내일 무얼할 지 고민하지 말자고 하는 즐거움 지난 꼭지에 약속 꼬옥 한대로 이번 호에는 프린지의 예술가 창작 워크샵인 SPARK스파크 기간 동안 영재와 천재가 뒤섞인 7인의 스파커들이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간결하게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런....지난 연재에 강하고 막무가내로 써내려갔던 “7인의 스파커①”의 어조와는 다르게, 무언가 말랑하고 소박하고 아련하고 투명하고 파스텔톤으로 글이 써지다니... 이유가...... 있다. 나는 지금...의 음악을 들으며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다!!!!!!!!!! 아아...이런...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방인데도 어디선가 봄바람스런 간질함이 내 볼을 스치는 것 같다........아....‘플리즈 웨이트 포 미’...부디 나를 ..
2009.07.23 -
[연재] 아티스트창작워크숍spark | 7인의 스파커-1
7인의 스파커① 부제-스파크에서 만난 사람 & 강냉이와 만두. 서울프린지네트워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아티스트 창작 워크샵,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스! 파! 크! 짜잔~ 스파크는 굉장히 진지한 협업과 만남과 창작의 자리였다. 그러나 또한 예술가들의 회의라는 것이, 나름 묘하게 즉흥적으로 놀이처럼 풀어지는 재미가 있는지라 이번 글도 그저 손이 가는 대로, 기억나는 대로 쓰겠습니다. 먼저, 이 6일간의 기록에 라는 제목을 달아보려 한다. 혹자는 이 제목에서 구로사와 아키라감독의 를 떠올릴 것이다. 그 제목을 염두에 두고 쓴 거 맞다. 다만 영화내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안 떠오르시는 분들 무안함 방지차원에서 위에 포스터 첨부합니다. 참고로 영화는 흑백임.) 쓰면서 꼭 봐야지 다짐했다. 이 영화..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