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제 4회 독립예술집담회 "여성, 젊음, 독립, 예술의 가능성" (프린지페스티벌+인디언밥)

2014. 8. 19. 08:44Feature

 

독립예술 집담회 4th "여성, 젊음, 독립, 예술의 가능성” 은 작년의 3rd - 독립예술 “누구랑 가고 있니?” 와 재작년 2nd - 독립예술, “어디로 가고 있니?” 그리고 첫 번째 독립예술 “어디까지 왔니” 에 이은 네 번째 포럼입니다. 그간의 집담회가 독립예술가, 독립기획자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작업방식의 의미와 방향성을 점검하며, 발굴 채널을 살폈다면, 올해의 집담회는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한 ‘지금, 여기’의 여성 독립예술가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여성 독립예술가의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그 배경에 대해 살펴봅니다. 기득권 중심 혹은 연대를 가장한 특정인 중심으로 행해지는 예술계를 되돌아보고, 그 안에서 모순과 소외를 자발적으로 거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어봅니다.

유망극단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한편으로 사회참여적 예술에서 모성발휘적 예술에 이르기까지. 특별하게 존재하고, 다양하게 발언하는 ‘여성’ 공연예술가들은 어떻게 창작 활동을 지속가능한 예술로 ‘행복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까?

독립예술집담회 4th "여성, 젊음, 독립, 예술의 가능성" 은 젊은 창작자, 기획자들이 모여서 현재의 제작 경향과 제도의 모습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여성 독립예술가의 문제의식과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의 독립예술의 방향성을 논하게 될 것입니다.

 

 

    part 1. 간단발제 및 소개

    - 인디언밥에서 주목한 여성+독립+공연예술가들과 축제들

    - 한국 공연예술계 안에서 젊은/여성 창작자의 위치 및 활동

 

    part 2. 패널들의 이야기 "삶과 예술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 패널 소개 및 각자의 작업에 대하여

    - 여성, 젊은, 독립, 예술의 현장 이야기

   

 

    part 3. ‘독립’ 예술의 의미찾기 “무엇으로부터/누구로부터의 독립인가?”

    - 여성, 젊은, 독립, 예술의 한계와 가능성

 

 

주제 : 여성, 젊음, 독립, 예술의 가능성

일시 : 2014. 8. 20 (수) 14:00 - 17:00

장소 :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패널 : 성수연(극단 크리에이티브 바키 배우 겸 작가), 조아라(소리꾼, 배우), 박옥출(극단 모시는 사람들 배우,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예술가), 박민선(퍼포머,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예술가), 임정은(배우/연출,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예술가), 이연주(연극 연출가, 극단애인 외부연출), 오준석( 엠제이플레닛 PD), 이은주(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스탭)

사회 : 전강희 (인디언밥 편집인)

주관 :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2013년, 3회 독립예술집담회 사진 @서교예술실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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