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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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락앤롤 로맨티스트_포니
락앤롤 로맨티스트_포니 갤럭시 익스프레스 조회수 940 / 2008.04.17 안녕하세요.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박종현 입니다. 오늘은 포니를 소개할까합니다. 포니는 1975년 현대자동차에서 처음 생산한 자동차로서... 다들 알고 계신다고요? 난감하군요. 그렇다면, 2008년 홍대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 포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포니는 2007~2008년 경 결성되어 킹왕짱라이브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질투를 받고 있는 밴드랍니다. 최근에 녹음도 하고 있다고 하니 킹왕짱음원으로도 만나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밴드 멤버구성은 그러고 보니까 갑자기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사실 그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는데 그날 술이 저 몰래 위장 속으로 놀러와서 취하게 하는 바람에 필름이 끊어졌거든..
2009.04.10 -
인디투인디 릴레이 리뷰 - 포스(Force)!!! 갤럭시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포스(Force)!!! 갤럭시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누렁이 조회수 857 / 2008.03.19 언젠가부터 내게 ‘갤럭시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은 ‘폭풍처럼 닥쳐오는 힘’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처음으로 그들의 라이브를 보았던 것은 2006년 12월 홍대의 어느 클럽. 공연장 전체를 70년대 뉴욕 뒷골목의 록 클럽으로 보내버린 듯한 사운드, 하지만 곡 자체는 굉장히 한국적이었으며 아무것도 넣거나 빼지 않은 날 것이었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들의 폭발하는 에너지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어디 나뿐이겠는가. 그날 그 곳에 있던 모두는 저기 저 먼 은하계를 날았다. 그리고 2008년1월12일. 홍대 블루스피릿. 숄티캣의 무대가 끝나고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차례. 무대 세팅을 끝낸 베이시..
2009.04.10 -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점점 더 개스러워지고있는 누렁이들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점점 더 개스러워지고있는 누렁이들 미쓰조 조회수 1155 / 2007.12.18 (진행상의 문제로 인디투인디가 한 회 쉬고,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흥미진진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글은 2007년 11월 30일 클럽 빵 에서 있었던 그런지올스타즈, 타바코쥬스, 누렁이, 그림자궁전, 플라스틱데이(공연순)의 공연중 밴드 누렁이 에 관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다. 일단 이날의 공연 곡 리스트는 이랬었다(고한다.- 제목이 기억안나는 곡들이 있어서 다시 물어보았다) 1.nobody wants me tonight 2.물좀주세요 3.오소리라면 4.monday 5.super heat 6.만취 'nobody wants me tonight' 인상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
2009.04.10 -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HI, MR.MEMORY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HI, MR.MEMORY 김성민 조회수 957 / 2007.09.20 HI, MR.MEMORY 기억씨와의 여행 [예술가는 타인의 아픔을 위로해 준다기보다는,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어제 "ㄱ"씨의 목소리 또한 나 대신 울어주는 것 같아서 아프고도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어요.] [가사들이 참으로, 저의 "기억"과 오버랩되어 아픈 곳을 들춰내게 하였죠. 저도 몰랐던 생채기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기분.] ["하이,미스터메모리"에 대한 정보는 아무 것도 없었어요. kt아트홀 홈페이지에 나온 "네오포크"의 "포크"라는 단어 두 글자만 믿고 "이거 왠지 좋을 것 같아"라는 저의 감만을 갖고 따라왔거든요.] -하이미스터 메모리의 기억씨의 공연을 본 사람의 공연후기에서 발췌- 그렇..
2009.04.10 -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선그라스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선그라스 시와 조회수 970 / 2007.09.06 2007년 9월1일 토요일 프리버드에서의 SUNGLASS SUNGLASS의 공연을 보았다. 연주를 들었다. 왜일까. 눈감고 듣기에 아까운 공연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SUNGLASS는 온몸으로 연주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가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본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처음 SUNGLASS의 공연을 본 것은 지난 봄, 함께 공연하게 되었을 때였다. 보면서 받은 인상을 말하자면. 아. 이 사람 로맨티스트구나. 역시나 사랑이란 인생에서 참 중요한 것이로구나 하는 것이었다. 음악 속에 비치는 SUNGLASS는 지독히 사랑하고 지독한 이별을 하고 그리고 그걸 곡으로 표현하고 그렇게 잊어가거나 묻어두거나 하는 사..
2009.04.10 -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시와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시와 한국인(우주히피) 조회수 1089 / 2007.09.05 "노래로 일기쓰는 사람" 시와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연을 보고.. 청풍 호반 , 자정, 강, 나무, 열린 밤하늘에 별빛들, 시원한 바람......그 사이에 어쿠스틱 기타를 둘러메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풀벌레 우는 소리, 의자에 앉아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 말은 안했지만 살며시 다가온 기타소리와 목소리에 박수도 잡음이 될 것 같은 느낌. 자정이 지난 새벽에 그렇게 공연이 시작 되었다. 1.Dream 시와가 며칠 전 다녀온 독일여행에서 나왔다는 이 곡은 풍경이 그려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쉬어가도 좋아요 , 누워 봐도 좋아요 , 잠들어도 좋아요, 꿈 꿀 수도 있어요."라고 외치는 부분은 누군..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