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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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신념이라는 궁전으로 가는 그림자들
인디투인디 릴레이리뷰 - 신념이라는 궁전으로 가는 그림자들 highrise 조회수 1086 / 2007.07.10 그림자궁전은 20세기 말에 결성된 에너제틱한 남조선 사이키델릭 록큰롤밴드입니다. 리더인 9군(기타,보컬),스텔라(기타,보컬),용(베이스),재희(드럼)으로 현재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공연을 맨 처음 봤을 때의 기억은 "허걱!" 이런 것이었죠. 물론 긍정적인 의미로 말입니다. 특히 공연으로 "새빨간 얼굴"과 "쉬즈갓더핫소스"를 들었을 때는 본인의 정신 분열 증세를 악화 시킬 정도였으니 그야말로 굉장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070615 빵 그림자궁전 단독공연 review 제공 : 까페 빵 전날 합주로 완전히 넉 다운이 돼버린 highrise군은 그림자궁전의 첫 단독공연을 보기 위해 흐..
2009.04.10 -
싱가포르, 홍콩, 한국 뮤지션들의 인디음악계에 관한 수다떨기
싱가포르, 홍콩, 한국 뮤지션들의 인디음악계에 관한 수다떨기 연리목 조회수 823 / 2007.09.06 2007년 8월 16일 오전 11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기간 동안 프린지 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 ‘키친’에 다양한 표정을 가진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의 밴드 ‘The Observatory’의 멤버 Vivian과 Leslie, 홍콩에서 온 일렉트릭 듀오‘Snoblind’의 Vincent와 Regina, 한국 인디밴드 ‘그림자궁전’의 보컬, 기타를 맡고 있는 송재경, 한국의 DJ Guru, 그리고 음악평론가 신현준, 통역을 맡은 이정엽씨까지 8명. 이들은 기다란 테이블에 둘러앉아 두 시간여 동안 각국의 인디 음악씬에 대해 수다를 떨었고, 필자는 한구석에서 이를 받아적어 지금 공개..
2009.04.10